[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김승현이 방송 작가와 결혼한 지 3년 만에 좋은 소식을 전해왔다.
오는 21일(일)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18회는 김승현의 어머니 백옥자가 대신해 김승현-장정윤 부부의 태몽을 꿔준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앞서 올해 2세 임신 목표를 전한 김승현-장정윤 부부인지라 두 사람의 2세 계획에 고삐가 당겨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김승현은 “어머니가 요즈음 계속 태몽을 꾸신다더라”고 운을 뗀 뒤 “최근에는 비가 오는데 돼지 한 마리가 자기 앞에 똥을 싼 뒤 복숭아 하나를 갖다 줬다고 하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그도 그럴 것이 남해 하동 여행 둘째 날, 김승현의 어머니 백옥자와 첫째 며느리 장정윤은 금오산 황금 자라를 찾아간다. 만지면 자식을 볼 수 있다는 소문에 김승현의 어머니 백옥자는 “정윤이 너는 기필코 만져야 된다”며 비 오는 궂은 날씨에 첫째 며느리 장정윤을 끌고 간 것. “얼른 소원 빌고 만져봐”라는 시어머니 백옥자의 성화에 장정윤은 자식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는데 김승현의 어머니 백옥자도 황금 자라를 함께 만진다.
이에 박나래는 “어머니도 만지신 것 같은데 괜찮은 건가요? 승현 씨 동생 생기나요?”라며 화들짝 놀랬고, 김승현은 황금 자라를 만진 이후부터 어머니 백옥자가 태몽을 꾼다고 밝힌다. 이와 함께 즉석에서 김승현 어머니 백옥자의 태몽 해몽이 이뤄졌고, 스페셜 MC 김가연은 “그걸 다 잡아야 한다. 똥도 잡고 복숭아도 잡고 다 잡아야 해요”라고 두 딸의 엄마로서 조언을 한다. 과연 금오산 황금 자라의 기운에 힘입어 김승현-장정윤 부부의 올해 2세 임신 소원은 이뤄질지 광산 김씨 패밀리의 태몽 비하인드는 오는 21일 오후 9시 25분 ‘걸환장’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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