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방탄소년단(이하 ‘BTS’) 뷔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을 유출한 이를 법적으로 처벌할 예정이다.
19일 업계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제니와 뷔의 사진 유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제니의 개인 사진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 현재 9개월째 유포자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지난해 8월,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아파트 복도 거울 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거나 대기실에서 함께 있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YG와 하이브는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가 되고 있지 않다는 측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고 YG는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그간 관련 언급과 입장 표명을 자제해왔다. 그러나 최근 개인 사진으로 촉발된 루머 양산, 비난,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가 무분별하게 이뤄져 더는 묵과하기 어려웠다”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음을 알렸다.
한편 18일, 제니와 뷔의 데이트 목격담이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또 다시 열애설이 퍼졌다.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두 남녀는 모자를 쓴 상태였으나 전체적인 실루엣과 생김새 등이 제니, 뷔와 흡사하다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YG 측은 이번 유출과 열애설에 대해서도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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