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초월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스타들이 ‘대박 복권’ 당첨자를 탄생시키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18일 ’20억원 대박 복권’ 당첨자가 가수 임영웅과 대화하는 꿈을 꿨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당첨자는 최근 인천 중구 한 복권판매점에서 구매한 스피또 2000 복권 두 장이 연속으로 1등에 당첨됐습니다. 스피또2000은 동전 등으로 긁어 바로 당첨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스크래치 방식의 복권입니다. 1등 복권 2장을 한 세트로 발행해 최대 20억원에 당첨될 수 있는 연식 복권입니다.
당첨자는 “여행 중 커피숍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복권판매점이 보여 방문했다”라며 평소와 같이 복권을 샀다고 밝혔습니다. 딸과 함께 복권을 긁은 당첨자는 “그림이 일치하고 그 옆으로 10억원이 보여 너무 놀랐다”라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A씨는 “올 가을에 입주할 아파트 잔금이 모자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당첨금으로 해결할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매주 1~2회씩 복권을 구매해 왔다는 A씨는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나’라는 질문에 “몇 주 전에 임영웅과 이야기하는 꿈을 꿨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1월에는 아이유의 꿈을 꾸고 5억원의 복권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져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습니다. 경기 수원에서 복권을 산 당첨자 역시 기억나는 꿈이 있는지 묻자 아이유, 신지 등 연예인 꿈을 꿨다고 답했던 것.
이처럼 대중에게 노래와 연기 등으로 기쁨과 즐거움, 힐링을 선사하는 것을 넘어 꿈을 통해 영향력을 드러내는 톱스타들의 남다른 존재감이 놀라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영웅이다” “우리 엄마는 매일 임영웅 영상 보다가 주무시는데 꿈에 나타날지도” “제 꿈에도 한 번 나와주세요” “임영웅 꿈에서 기다릴게요”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어지간히 안 팔리나보다 ㅋㅋㅋ 네 안 사요 ~” ,”그럼 47회차 1등은 다 나온거지? 이번 회차는 그만 사야겠네 ” ,”진짜 복권 판매량이 엄청 저조한가 보군요…”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엿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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