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나쁜엄마’ 홍비라가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19일 배우 홍비라의 JTBC 드라마 ‘나쁜엄마’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영순(라미란 분)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홍비라는 유력 대권주자 오태수(정웅인 분)의 딸이자 최강호(이도현 분)의 약혼자 오하영 역을 맡았다.
비하인드 컷 속 홍비라는 반짝거리는 큐빅과 스팽글 장식이 더해진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머리를 단아하게 틀어올리고 화려한 티아라를 쓰고 있는 그는 드라마 속 캐릭터와 다르게 웃음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다.
‘나쁜엄마’에서 홍비라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매 등장씬마다 임팩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앞서 홍비라가 분한 오하영은 오태수의 꾐에 속아 최강호의 사고를 조작했다. 그러나 오하영은 이후 계속 혼란스러워하고 힘들어하다가, 복잡한 감정을 뒤로 한 채 다른 사람과 결혼 준비를 한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에 시청자들은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또 짧은 등장에서도 인물의 복잡한 내면과 미묘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홍비라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 홍비라 등이 출연하는 JTBC ‘나쁜엄마’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어썸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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