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방탄소년단(BTS) 지민,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포스터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한국인 아티스트 최초로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OST에 참여했다.
이 영화 배급사 유니버설뮤직은 19일 “21곡이 담겨있는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앨범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지민이 참여한 메인 테마곡 ‘Angel Pt.1’에는 그래미 수상자 머니 롱(Muni Long)을 비롯해 힙합 아티스트 코닥 블랙(Kodak Black), NLE 초파(NLE Choppa), 싱어송라이터 제이크(JVKE)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함께했다.
한국 아티스트 중 ‘분노의 질주’ 시리즈 OST에 참여한 건 지민이 처음이다.
앞서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의 주연배우이자 프로듀서인 빈 디젤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 현장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 ‘돔’의 테마곡이 ‘Angel Pt.1’이라 밝혔다. 디젤은 직접 가져온 스피커로 해당 곡의 선공개 음원을 재생하는 등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분노의 질주’ 시리즈 열 번째 작품인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지난 17일 개봉했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누적 관객 수 22만8446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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