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가 올여름 극장가를 찾아온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바비’가 7월 개봉을 확정,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바비를 상징하는 커다란 ‘B’ 로고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로고에 한가운데 있는 바비와 켄으로 분한 배우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의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은 기대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더해진 “바비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켄은 그냥 켄”이라는 카피는 이들이 선보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은 첫 연출작인 영화 ‘레이디 버드’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데 이어 영화 ‘작은 아씨들’ 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겸 감독 그레타 거윅의 신작이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대본을 쓰면서 영화와 사랑에 빠졌다. 이 작품을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연출하는 걸 견딜 수 없어 연출까지 맡게 되었다”라면서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영화 ‘바비’는 오는 7월 중으로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바비’에는 배우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을 포함해 두아 리파, 케이트 맥키넌, 시무 리우, 슈티 가트도 출연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유니버셜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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