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셀럽 킴 카다시안이 딸 노스를 유명인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매체 인 터치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킴 카다시안이 딸 노스에게 유명해지라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측근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9살이 된 딸 노스 웨스트의 미래에 대한 큰 계획을 잡았다. 측근은 “노스는 킴 카다시안의 장녀다. 킴은 항상 노스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었고 의도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지만 노스에게 가하는 압박은 현실이다”라며 “킴은 자신이 노스의 미래를 위해 그를 돕고 있다고 생각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킴의 계속된 압박에 노스 또한 큰 스타가 되고 싶어하고 엄마, 아빠보다 더 유명해지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라고 전했다.
딸이 유명인이 되는 것에 대한 킴 카다시안의 야망은 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지난 12일 킴 카다시안은 검은색 가죽 의상을 입은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것은 노스의 세계이고 나는 그 안에 있을 뿐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속 노스가 나이에 맞지 않는 성숙한 의상을 입었다며 충격에 휩싸였다. 노스가 9살이 아닌 19살의 셀럽처럼 보인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측근은 계속해서 “킴의 뜻대로라면 노스는 벌써 자신만의 리얼리티 쇼, 브랜드 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이것은 킴의 최종 계획 중 일부다. 모든 것을 주목받고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카다시안의 규칙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뒀다. 그러나 지난 2021년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송 제기, 지난해 최종적으로 이혼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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