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사진=SBS ‘강심장리그’ 예고 영상 |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강심장리그’로 11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 측은 17일 예고 영상을 통해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는 방송인 강호동,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게스트 이지혜, 김동현, 김호영, 영탁, 엄지윤, 손동표 등 토크 코치들과 함께 등장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사진=SBS ‘강심장리그’ 예고 영상 |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 중인 방송인 지석진은 ‘유재석 대상 받는 날 솔직히 욕 나왔다’는 썸네일로 ‘연예대상’ 비화 토크를 예고했다.
/사진=SBS ‘강심장리그’ 예고 영상 |
배우 심소영은 ‘나는 이제훈을 진짜 사랑했다’는 썸네일과 함께 “저는 왜 이제훈을 사랑하면 안 되냐”고 토로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배우 이제훈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궁금증을 부른다.
/사진=SBS ‘강심장리그’ 예고 영상 |
‘강심장’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났던 조정린은 11년 만에 ‘강심장리그’ 게스트로 컴백을 알렸다.
조정린은 연예계를 떠나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친 뒤 2012년 TV조선 공채에 합격, 방송 기자로 전향했으며 지난 3월엔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조정린은 “탐사보도부 기자 조정린”이라며 기자 톤으로 자신을 소개한 뒤, 자신의 개인기였던 배우 전도연 성대모사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KBS2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주목 받았던 지승준과 10살 연하의 예비 신랑을 공개한 가수 레이디 제인도 게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배우들도 ‘강심장리그’에 총출동한다.
극 중 ‘송혜교 엄마’로 잘 알려진 배우 박지아와 ‘넝담쌤’ 허동원이 드라마 비하인드를 소개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적인 이야기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의 이야기에 강호동은 “김은숙 작가를 믿지 못하는 거냐”고 반박하기도 해 수위 높은 ‘센 토크’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조정린 등 놀라운 출연진들이 등장하는 SBS ‘강심장리그’는 오는 23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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