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아이유가 ‘표절 루머’ 속에서도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유가 16일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한 해외 명품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오랜만에 모습을 비춘 가운데 17일 태국 셀럽 다비카가 아이유와 함께한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16일 생일을 맞이한 아이유를 축하하며 “내 생일 선물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유는 다비카에게 받은 듯한 하트 목걸이를 자랑했고 이어 다비카에게 볼 뽀뽀를 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생일을 맞아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에 대한 마음 표현을 기부로 대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유애나(공식 팬덤명)에게 배운 것, 유애나를 통해 느낀 것, 유애나로부터 받은 것들이 언젠가 아이유를 움직이게 하는 재료가 된다”라는 글과 함께 기부증서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과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총 2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의 기부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특히 그가 ‘표절 루머’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기부 선행을 펼친 것에 많은 이들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배우 이종석과 지난해 12월 31일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다비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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