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늦은 밤까지 진행된 한 명품 브랜드의 애프터 파티로 시민이 불편함을 겪었다.
서울 경복궁 근정에서는 지난 16일 한 명품 브랜드의 ‘2024 크루즈 패션쇼’가 진행됐다.
해당 행사에는 아이유, 이정재, 고소영, 김희애, 김혜수, 임지연, 아이린, 정경호, 박찬욱, 이수혁, 박재범, 김나영 등 많은 스타가 참여했다.
패션쇼가 마무리 후엔 인근 건물에서 애프터 파티로 이어졌다.
애프터 파티가 진행된 건물은 주거지 인근에 위치했으며 유리 통창 구조로 되어 있어 내부의 빛과 소리를 막아주지 못했다.
이에 먼 거리까지 노랫소리와 불빛이 퍼졌다. 밤 12시까지 이어진 애프터 파티에 불편함을 느낀 주민은 소음 민원을 지속적으로 넣었으며, 해당 민원으로 경찰이 출동해 파티 현장을 정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 시민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내 방까지 음악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라며 “스피커를 밖에 설치한 것 같다”라고 호소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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