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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스리랑카 여행을 떠난 정동원의 보호자로 나서서 애정 가득한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6일 MBN 예능 ‘지구탐구생활’에는 정동원과 김숙이 스리랑카에서 상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스리랑카 설날(4월14일)을 맞아 새해 소원을 빌었다. 이때 김숙은 “우리 동원이 바르게 잘 커야 한다”며 “나쁜 짓 하지 말고 착한 일만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후 김숙은 스리랑카 풍습에 따라 우유를 마당에 뿌리며 좋은 기운이 들어오게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김숙은 “동원이한테도 뿌려야겠다”며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의 쓴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세배를 하는 정동원에 김숙은 “나쁜 짓 하지 말고. 건강하고 착하게 잘 자라야 한다. 내가 항상 지켜볼 거다”고 조언했다. 스리랑카에서 두 번째 밤을 보내게 된 정동원과 김숙. 어린 시절 정동원을 기억하고 있는 김숙은 “너 진짜 의젓해졌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정동원은 오토바이 논란을 의식한 듯 “정신 많이 차렸다 진짜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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