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예능 ‘라디오스타’ |
배우 전광렬(63)이 연기 인생 중 최고의 파트너로 ‘청춘의 덫’에서 호흡을 맞춘 심은하를 꼽았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전광렬, 황제성, 한해, 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전광렬은 인터넷 밈(meme)이 된 ‘빵 먹는 연기’를 언급했다. 전광렬은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나도 스스로가 그런 끼가 있을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덕분에 광고 촬영까지 했다며, 방송에서 즉석으로 빵 먹는 연기를 재현해 MC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 전광렬은 최고 시청률 64.8%를 기록한 유명 사극 ‘허준’ 이야기도 전했다.
/사진=MBC 예능 ‘라디오스타’ |
전광렬은 “허준 신드롬을 겪으며 드라마가 가진 힘을 느꼈다”며 “마지막 촬영 때 팬들이 목발을 짚고 왔더라”고 허준 촬영 중에 벌어진 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또 그는 44년에 달하는 연기 인생에서 최고의 파트너가 누구였냐는 질문에 “심은하였다”고 답했다. 전광렬은 MC 주현영과 과거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와 선보인 명장면을 연기하기도 했다.
이어 전광렬은 청춘의 덫 촬영 때 피하고 싶었던 대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오글거려서 대사를 빼 달라 말하고 싶었다”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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