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프리한 닥터’ 방송화면 캡처 |
학교 폭력(학폭) 논란으로 그룹을 탈퇴한 전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연예계 학폭 논란이 다뤄졌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방송화면 캡처 |
이날 MC 오상진은 “(김가람은) 뛰어난 비주얼과 실력으로 데뷔 전부터 르세라핌의 핵심 멤버로 손꼽혔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김가람은 지난해 4월 데뷔 티저가 공개되자마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그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에서 5호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당시 전문가들은 5호 처분은 상대적으로 무거운 처분이라고 지적했다. 5호 특별 교육은 정서적 교육이 필요하거나 심리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교육감이 정한 기관에서 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를 받도록 하는 조치다. 가해 학생이 특별교육을 이수할 경우 해당 학생의 보호자도 함께 교육받아야 한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방송화면 캡처 |
소속사인 하이브 측은 김가람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학생이 먼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잘못을 저질렀다며 “김가람도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다”고 의혹을 부인했으나 그는 결국 3개월 만에 그룹을 탈퇴하게 됐다.
프리한 닥터 측은 “김가람은 르세라핌 탈퇴 후 학생 본분으로 돌아갔다”며 “현재 S예고 연기과에 재학 중”이라고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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