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용산경찰서는 전날 12일 오전 가수 A 씨가 자택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30대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가 숙소에서 유서를 남기고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은 트로트 가수 해수를 지목했고 몰려가 댓글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댓글을 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직 확인된것도 없는데 추측성 댓글을 먼저 다는건 아니다”라며 지적하는 사람들 보였다.
여러 매체에서 가수 해수에게 연락을 시도했고, 그의 지인들 또한 연락을 시도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매체들은 사실확인이 되지 않아 기사 보도를 못하고 있다.
하지만, 특정 매체에서 1차적으로 해수가 아니냐는 추측성 보도를 하자 또 다른 매체에서는 기정 사실화된것처럼 가수 해수가 사망했다는 보도를 했다.
이어 유튜브에서까지 찌라시 뉴스 동영상이 만들어져 공개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트로트 가수 해수의 빈소가 차려졌고 이곳에 장윤정, 신동엽 , 유재석 등이 방문했다며 자극적인 썸네일과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했다.
또 다른 유튜버는 ‘사망원인이 따로있다’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내용으로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현재 트로트 가수 해수의 인스타그램은 전날에는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가 현재는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되어 있는 상태다.
트로트 가수 해수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이며, 2019년 싱글 앨범 ‘내 인생 내가’로 데뷔했다.
해수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전주국악원에서 판소리를 배운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판소리를 전공하면서 국악인의 꿈을 키워왔다.
해수는 장윤정이 아끼는 가수로 잘 알려졌으며, 지난해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으며 당시 장윤정이 자신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타이틀로 걸고서 곽영광, 박지현, 해수, 곽지은에게 버스킹 미션을 줬고 결국 1등 지목으로 해수가 받아 장윤정 콘서트에 섰다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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