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14일 ENA ‘혜미리예채파’ 10회에서는 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와 함께하는 퀘스트 도전기가 9화에 이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K팝 N초 지옥 퀘스트가 펼쳐졌다. 시간제한이 있어 속수무책으로 문제를 틀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리정은 트와이스 멤버 이름 맞추기 퀴즈를 실패해 시선을 모았다. 뒤에서 혜리가 계속 빠트린 멤버 ‘미나’를 입모양으로 알려줬으나 리정은 끝내 맞추지 못해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리정은 “트와이스가 제 첫 번째 커리어에요”라며 남다른 인연을 고백하며 어이없어 했다. 트와이스 노래의 무려 7곡의 안무를 제작한 바 있는 리정은 문제를 틀린 충격에서 쉽게 헤어 나오지 못했다. 이를 바라본 혜리는 “리정아 은퇴해라”라고 종용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BTS 문제가 지난주에 등장했다. 지난주 혜리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을 제한 시간 안에 답하지 못해 ‘사죄 엔딩’으로 진땀을 뺏기 때문에 ‘BTS 히트곡 5곡 맞추기’ 문제가 제시되자 긴장만이 감돌았다.
결국 아무도 문제를 풀기 위해 나서지 않아 실패로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리정은 “다들 그렇게 욕먹기가 싫었냐”고 말했으며 혜리는 “잘 알면 나가야지. 왜 안 나가냐고!”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미연이 “언니의 동료가 될까 봐요”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폭소케 했다. 이어 멤버들은 “한국에서는 살아야죠”, “저 잘되고 싶어요”라며 BTS 문제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혜미리예채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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