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이유 전 프로듀서’ 조영철 “표절 의심 지점 발견 못 해”

머니s 조회수  

가수 겸 아이유가 일부 유튜버로부터 ‘분홍신’, ‘좋은 날’, ‘삐삐’, ‘가여워’, ‘부'(Boo), ‘셀러브리티'(Celebrity) 등 6곡이 타 아티스트의 음악을 표절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한 사건과 관련, 그의 과거 음반 제작을 담당한 프로듀서 조용철 미스틱스토리 대표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표절로 의심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사진=뉴스1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과거 음반을 제작한 프로듀서인 조영철 미스틱스토리 대표가 최근 발생한 아이유 고발 건과 관련해 “어떠한 표절의 의심도 발견 할 수 없었다”는 입장을 표했다.

조영철 대표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예전 아이유 음반의 제작을 책임졌던 프로듀서로서 몇 가지 입장을 밝혀야 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유튜브 등에서 표절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최근 고발도 했다는 곡들을 다 모니터 해봤지만 저는 어떠한 표절의 의심도 발견 할 수 없었다”고 적었다.

조 대표는 “곡의 아주 일부분만 뚝 떼어서 그것과 멜로디나 코드 전개가 비슷하게 들리는 곡이 있다고 해서 표절이 아니다”라며 “제 개인 의견이 아니라 법원의 판례가 그렇다, 심지어 주장하는 곡들의 그 부분은 멜로디 또는 코드전개가 일치하지도 않다”고 전했다.

이어 “독일 밴드 넥타가 표절과 관련해 연락을 취했으나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그 당시 넥타의 법률 대리인이란 분이 로엔으로 메일을 보내왔고, 이에 로엔과 로엔의 법률대리인이 회신해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메일과 공문을 보냈으나 그쪽에서 이에 대한 답변을 더이상 하지않아 종료된 건이며 당시 보냈던 메일과 공문 자료가 예전 회사와 법무법인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작권 분쟁은 기본적으로 저작권자 당사자들 사이의 문제”라며 “제3자가 고소 고발을 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며, 악의적 명예훼손이라면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일반인 A씨는 아이유가 가창한 ‘분홍신’, ‘좋은 날’, ‘삐삐’, ‘가여워’, ‘부'(Boo), ‘셀러브리티'(Celebrity) 등 6곡이 해외·국내 아티스트의 음악을 표절한 정황이 있다며 아이유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저작권법’ 위반은 표절 대상이 된 원작자가 직접 고소를 해야 하는 친고죄다. A씨의 법무법인은 저작권법 제 140조 단서와 1호 ‘영리를 목적으로 또는 상습적으로 저작재산권 등을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표, 대여, 2차적 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의 경우 그러하지 아니하다’를 근거로 들며 아이유가 수많은 표절 의혹에 휩싸여 상습성이 인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유 측은 근거 없는 루머 유포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이유 소속사인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0일 “아이유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에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표절 의혹 게시글과 근거 없는 루머를 담은 유인물이 일부 지역에 배포된 사실에 대해 수개월 전부터 인지하고 있다”며 “해당 의혹이 제기된 시점부터 수집된 표절 의혹, 간첩 루머, 성희롱과 명예훼손,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에 대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냈다.

이담 측은 12일 재차 입장문을 공개하며 “현재까지 수사기관과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한 바를 종합하면 고발인은 작곡가들을 상대로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아이유만을 상대로 하고 있다”라며 “일부 작곡가들이 표절이 아니라고 하는 상황 속에서도 저작권과는 아무 관계없는 제3자가 무리하게 가창자인 아이유만을 고발한 것은 오로지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흠집 내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라고 토로했다.

문제가 된 노래 중 ‘가여워'(2009)는 피제이 최갑원이 공동 작곡했고 ‘부'(2009)는 한상원이 멜로디를 만들었다. ‘좋은 날'(2010)과 ‘분홍신'(2013)은 이민수가 음을 붙였다. ‘삐삐'(2018)는 이종훈이 멜로디를 썼으며 ‘셀러브리티'(2021)는 라이언 전과 아이유 등이 해외 뮤지션들과 공동 작곡했다.

머니s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고아라, 소개팅 경험 전무 "마음에 들면 직진"
  • 선물 상자를 열어보니 '김재중'이 있었어요…깜짝 이벤트로 전한 진심
  • 임영웅, 상암콘서트 위해 “양궁장, 비행장 빌렸다”…넷플릭스 단독 공개
  • 故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MBC 동료 피고발→기상예보 채널 악플 폭주 [ST이슈]
  • 겨울에 트렌치코트 한 발짝 빠르게 즐기는 꿀팁
  • 서하얀, 오형제父 ♥임창정 재기 빌었나…"소원이 이루어지는 곳"

[연예] 공감 뉴스

  • ‘동네한바퀴’ 순천 웃장 돼지국밥→서대회무침 정식
  • “백강혁 그 자체” 주지훈, ‘중증외상센터’로 흥행 홈런 
  • “사랑에 눈멀어, 내가 미쳤다”… 전 재산 날리고 은둔생활, 여배우 충격 근황
  • '나미브' 려운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된 작품이기를" [일문일답]
  • 주말 극장서 뭐 볼까, 권상우·송혜교 제친 도경수 '말할 수 없는 비밀'
  • 여신 이연희, 출산 4개월 만에 반가운 ‘소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상담만 받아도 커피 증정” 출고하면 커피머신까지 준다!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 “제네시스도 포르쉐 급” GV80 데저트 에디션에 수입차 차주들 오열!
  • “부잣집 벤츠는 옛 말” BMW 7시리즈, 회장님들 선택 독차지 했다!
  • “마이바흐 오픈카까지 내보낸다” 벤츠코리아 이 악물었더니 오너들 대환호!
  • “테슬라 이제 살 이유 없다” 전기차 보조금 확정, 국산차만 살 판 났다!
  • “아무리 아이오닉5N이라도…”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출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임대 4회→토트넘 레전드' 케인 발자취 따른다...양민혁의 QPR 임대는 또 다른 '기회',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

    스포츠 

  • 2
    새송이 이렇게 구우면 존맛인거알지,,

    뿜 

  • 3
    '57세' 이영자, 남친 소개...♥ 결실 맺나 "결혼까지 생각한다" ('오만추')

    뿜 

  • 4
    북한에서 말하는 쌀밥에 고깃국이 대체 무엇일까?

    뿜 

  • 5
    의외로 뒤늦게 생겨난 국가

    뿜 

[연예] 인기 뉴스

  • 고아라, 소개팅 경험 전무 "마음에 들면 직진"
  • 선물 상자를 열어보니 '김재중'이 있었어요…깜짝 이벤트로 전한 진심
  • 임영웅, 상암콘서트 위해 “양궁장, 비행장 빌렸다”…넷플릭스 단독 공개
  • 故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MBC 동료 피고발→기상예보 채널 악플 폭주 [ST이슈]
  • 겨울에 트렌치코트 한 발짝 빠르게 즐기는 꿀팁
  • 서하얀, 오형제父 ♥임창정 재기 빌었나…"소원이 이루어지는 곳"

지금 뜨는 뉴스

  • 1
    "흥미로운 도박이다" 김하성, 2년 419억원 TB행→너무나 영리한 계약, 벌써 윈윈 보인다

    스포츠 

  • 2
    3부리그 활약 대신 클럽 월드컵 출전 가능…발로텔리, K리그 클럽 입단 가능성 있다

    스포츠 

  • 3
    '분노의 영입' 끝나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 '어깨춤 MF' 영입 결단...유벤투스에 '525억' 제안

    스포츠 

  • 4
    "실연비 24.9km/L, 더 좋아진다고?"…6년 만에 돌아오는 하이브리드 SUV

    뉴스 

  • 5
    '김민재 혼자 수비했지만 문제 없었다'…바이에른 뮌헨 변형 스리백, 김민재 활약 극찬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동네한바퀴’ 순천 웃장 돼지국밥→서대회무침 정식
  • “백강혁 그 자체” 주지훈, ‘중증외상센터’로 흥행 홈런 
  • “사랑에 눈멀어, 내가 미쳤다”… 전 재산 날리고 은둔생활, 여배우 충격 근황
  • '나미브' 려운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된 작품이기를" [일문일답]
  • 주말 극장서 뭐 볼까, 권상우·송혜교 제친 도경수 '말할 수 없는 비밀'
  • 여신 이연희, 출산 4개월 만에 반가운 ‘소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상담만 받아도 커피 증정” 출고하면 커피머신까지 준다!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 “제네시스도 포르쉐 급” GV80 데저트 에디션에 수입차 차주들 오열!
  • “부잣집 벤츠는 옛 말” BMW 7시리즈, 회장님들 선택 독차지 했다!
  • “마이바흐 오픈카까지 내보낸다” 벤츠코리아 이 악물었더니 오너들 대환호!
  • “테슬라 이제 살 이유 없다” 전기차 보조금 확정, 국산차만 살 판 났다!
  • “아무리 아이오닉5N이라도…”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출시!

추천 뉴스

  • 1
    '임대 4회→토트넘 레전드' 케인 발자취 따른다...양민혁의 QPR 임대는 또 다른 '기회',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

    스포츠 

  • 2
    새송이 이렇게 구우면 존맛인거알지,,

    뿜 

  • 3
    '57세' 이영자, 남친 소개...♥ 결실 맺나 "결혼까지 생각한다" ('오만추')

    뿜 

  • 4
    북한에서 말하는 쌀밥에 고깃국이 대체 무엇일까?

    뿜 

  • 5
    의외로 뒤늦게 생겨난 국가

    뿜 

지금 뜨는 뉴스

  • 1
    "흥미로운 도박이다" 김하성, 2년 419억원 TB행→너무나 영리한 계약, 벌써 윈윈 보인다

    스포츠 

  • 2
    3부리그 활약 대신 클럽 월드컵 출전 가능…발로텔리, K리그 클럽 입단 가능성 있다

    스포츠 

  • 3
    '분노의 영입' 끝나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 '어깨춤 MF' 영입 결단...유벤투스에 '525억' 제안

    스포츠 

  • 4
    "실연비 24.9km/L, 더 좋아진다고?"…6년 만에 돌아오는 하이브리드 SUV

    뉴스 

  • 5
    '김민재 혼자 수비했지만 문제 없었다'…바이에른 뮌헨 변형 스리백, 김민재 활약 극찬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