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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가 올 여름을 강타할 예정이다.
14일 에이티즈는 공식 SNS를 통해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 발매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티징 콘텐츠는 에이티즈의 현상 수배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 있는 이미지로, 그 가운데 포스터의 일부는 거칠게 찢겨 있어 긴장감을 조성한다. 특히 현상 수배 포스터 아래에 적힌 문구가 과연 멤버들의 어떤 서사를 담고 있는 것인지 이번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4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ANCHOR IN SEOUL) 공연에서 깜짝 컴백 티저 영상을 상영해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당시 공연장 밖에서는 현상 수배된 에이티즈의 모습이 담긴 구조물이 공연이 끝난 후 모두 해체된 채 에이티즈의 깃발이 꽂힌 모습의 설치 미술로 파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특히 에이티즈는 지난 7월 ‘더 월드’ 시리즈의 첫 시작이 된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를 발매하고 첫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뿐만 아니라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기록을 쓴 것은 물론, 타이틀곡 ‘게릴라'(Guerrilla)는 음악방송 6관왕이라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던 바 있다.
이에 그 이야기의 바통을 전달받아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 갈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에 더욱 열띤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한편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는 오는 6월16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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