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함께 시청한다고 밝혔다.
12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웰컴 투 육아월드’ 편이 공개됐다. ‘원조 슈퍼맨’ 송일국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3회에 걸친 내레이션을 마무리했다.
송일국은 “요즘 삼둥이와 ‘슈돌’을 같이 본다. 아이들이 어색해하면서도 ‘제가 진짜 저랬어요?’라며 물어본다”라고 전해 어느덧 훌쩍 성장해 12살이 된 삼둥이와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송일국은 케이크를 기다리는 은우를 보며 “삼둥이 앞에 있으면 순식간에 없어진다”라며 장난기 많은 삼둥이의 일상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준범은 에스파 카리나-윈터를 만나 누나들에게 낯가림을 무장했고 은우는 배우 하지원을 만나 특별 요리를 선물 받으며 이모의 사랑을 만끽했다. 특히 하지원은 “1년에 두 번 요리하는데 그게 오늘이야”라며 애정을 가득담아 은우에게 특별 요리를 선물했다.
그러나 은우는 하지원이 만든 ‘아이스크림 비빔밥’을 입에 넣자마자 뱉어 버렸고 당황한 하지원의 모습과 비빔밥을 조심스럽게 거부한 은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원은 은우와의 시간을 마무리하며 “너무 귀여웠고 직접 만나서 좋았다. 은우가 저를 좋아해주는 것 같았다. 은우의 찐팬이니까 앞으로도 은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이모가 되고 싶다”며 은우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