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열애설로 주목받던 매튜 힐리가 연이은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The 1975의 보컬 매튜 힐리가 공연 도중 카메라를 들고 있던 여성 스태프를 폭행하는 영상이 확산됐다. 그는 여성을 향해 발로 위협하는 것은 물론 카메라를 잡아당겨 여성을 넘어뜨렸다. 또한 카메라에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많은 관객이 보는 공연장에서 이러한 행동을 했다는 것이 무척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매튜 힐리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겨 기정사실화됐다.
그뿐만 아니라 11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두 사람이 한 호텔 라운지에서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 않고 키스와 포옹을 했다고 보도했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푹 빠졌으며 테일러 스위프트가 바람을 피운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측근은 지난달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국 배우 조 알윈과 6년간 만나다 헤어진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 사람은 이 관계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고 흥분하고 있으며 감추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매튜 힐리의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9년 내한 당시 태극기를 밟고 찍은 셀카를 공개해 국내 팬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그는 아무런 사과 없이 게시글을 삭제해 국내에서 ‘태극기 테러남’으로 낙인찍혔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1월에는 공연 도중 나치식 경례를 하기도 했다. 매튜 힐리는 나치를 찬양한 래퍼 카니예 웨스트를 언급하며 “고맙다 칸예, 정말 멋지다”를 외치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매튜 힐리는 이 역시 아무런 해명 없이 지나갔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The 1975 소셜미디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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