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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서미 스트리트’에 필리핀계 캐릭터 등장…”인종차별 반대 표현” [할리웃통신]

유비취 조회수  

[TV리포트=유비취 기자] 미국 최장수 어린이 TV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도 인종 다양성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PBS ‘세서미 스트리트’에서는 첫 필피핀계 미국인 캐릭터 TJ가 소개됐다.

해당 방송분에서 TJ는 첫 아시아계 미국인 캐릭터 지영과 함께 등장했다. TJ는 필리핀 공용어인 타갈로그어를 배우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자신의 필리핀 가족을 소개했다. TJ는 성우 이난 센투가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TJ라는 캐릭터는 필리핀계 미국인 애니메이터인 바비 폰틸라스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TJ를 자신의 자녀들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서미 스트리트’ 측은 필리핀계 캐릭터가 소수 인종 문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들은 필리핀계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발표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면서 “소수자에 관한 오해를 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에 ‘세서미 스트리트’에서는 첫 아시아계 미국인 캐릭터인 지영이 소개됐다. 지영은 등장과 함께 취미는 스케이트보드이며 “할머니로부터 떡볶이 요리법을 배웠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지영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 캐서린 김이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계 캐릭터로 알려진 지영은 어린아이들이 인종차별에 대해 편견을 부수고 토론하는 것을 도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지영에 대해 일본계 미국인 배우인 앨런 무라오카는 소수 인종 캐릭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차세대 아이들은 인종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이런 문제는 현실 문제이고 가까운 미래에 사라지지 않을 문제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PBS ‘세서미 스트리트’는 지난 1969년부터 방영이 시작돼 미국 최장수 어린이 TV 프로그램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세서미 스트리트’는 다양한 캐릭터 인형이 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세서미 스트리트’ 소셜 미디어, 바비 폰틸라스 소셜 미디어

유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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