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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이라도 해야 되나…안 좋은 소식만 들려오는 SM [종합]

신은주 조회수  

[TV리포트=신은주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가 재도약을 위해 경영진 쇄신과 더불어 새 사업 비전 ‘SM 3.0’을 본격 실행했지만 어쩐지 하는 일마다 안 되는 모양새다.

최근 SM엔터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이슈로 인해 잇달아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0일, SM엔터는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NCT 멤버 루카스가 그룹을 탈퇴하고 솔로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2021년, 자신이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 씨가 등장했다. A 씨는 루카스가 자신과 교제하면서 양다리를 걸쳤고 심각한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루카스가 보낸 음성파일, 사진 등이 증거로 공개됐다.

이후 루카스는 장문의 사과문을 공개한 뒤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로부터 약 2년이 지나 솔로 활동 계획을 전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비판적이다. “개인 활동이 잘 될 가능성이 있을까”, “SM은 사람 보는 눈이 정말 없다”, “중국 가서 개인 활동하려는 것 아니냐” 등 회의적인 반응이 대다수다.

그룹 레드벨벳은 총 10개 도시 13회 공연의 글로벌 투어를 소화하던 중, 갑작스러운 멤버들의 건강 이상으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웬디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았고 조이 역시 건강이 악화돼 활동을 중단했다.

레드벨벳은 지난달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요코하마,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방콕 공연을 앞두고 불가피하게 차질을 빚었다.

SM엔터는 11일 태국 공식 계정을 통해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이 연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사과드린다.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격리가 필요한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와 기타 모든 관련 당사자의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해 콘서트가 무기한 연기됐다”라고 전했다.

조이는 지난달 병원으로부터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고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올해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던 그룹 엑소는 카이의 갑작스러운 군 입대로 차질이 생겼다. 앞서 입대했던 멤버들이 전역해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카이가 입대하면서 2025년에나 가능하게 됐다.

SM엔터는 카이의 입대를 예상치 못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SM엔터는 지난 3일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 변경으로 5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라고 공지했다.

하지만 카이의 입대와 관련해 병무청 규정 변경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비판을 받았다.

병무청 관계자는 “규정이 바뀐 것은 없다. 애초 K팝 아이돌 그룹의 연예 활동이 사유일 경우, 연기는 2회까지만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엑소의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소속 멤버의 군 입대 일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해 다른 멤버들과 팬들이 피해를 보게 됐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카이는 11일 입대했으며 2025년 2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한편 SM엔터는 올해 들어 꾸준히 구설수에 올랐다. 창업주 이수만과의 경영권 분쟁이 시작이었다.

지난 1월, 이성수 전 SM엔터 대표가 기존 단일 총괄 프로듀서 체제에서 벗어나 지배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합의문을 발표하면서 카카오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신주와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하이브가 이수만이 보유하고 있던 SM엔터의 지분 14.8%를 인수하면서 SM엔터 경영진과 카카오, 이수만과 하이브로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최종적으로 SM엔터 경영진과 손을 잡은 카카오 측이 약 39%의 지분을 확보하면서 분쟁이 마무리됐으나 이수만과 SM엔터는 서로 앞다투어 성명문과 녹취록 등을 공개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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