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새 남자친구에게 빠졌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열애설이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1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튜 힐리 커플을 포착했다.
한 목격자는 페이지 식스에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튜 힐리가 뉴욕의 한 호텔에서 키스를 했고 라운지 테이블에 나란히 앉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은 껴안고 키스하는 동안 음식을 주문하지 않았다”라며 “그들 주변에는 경호원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달 초 매체 더선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영국 밴드 그룹 The 1975의 보컬 매튜 힐리의 열애를 단독 보도했다. 이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6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온 영국 배우 조 알윈과 결별한지 한 달 만이라 더욱 충격을 안겼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미친 듯이 빠졌으며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가 바람을 피운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두 사람은 이 관계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고 흥분하고 있으며 감추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매튜 힐리와의 열애설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당당히 스킨십을 하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그 결과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은 그곳에 있었던 수많은 네티즌들에 의해 빠르게 확산됐다. 두 사람은 현장을 떠날 때에도 손을 꼭 잡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매튜 힐리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 ‘더 에라 투어’에서 연달아 목격되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공연 도중 카메라를 바라보며 “이것은 당신을 위한 노래다. 사랑해”라고 말하기도. 매튜 힐리 또한 자신의 콘서트에서 했던 말이었기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기정사실화됐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3월 17일을 시작으로 4년 만에 월드투어를 개최, ‘더 에라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emilyadorestay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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