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1년 3개월째 육아휴직 중인 부부를 만나 부러움을 표했다.
11일 ‘달라스튜디오’ 채널에 공개된 ‘육아템부터 견생템까지… 똥별이 엄마로서 확실히 처바른 로션크림 네고 [네고왕] Ep.12’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홍현희는 지나가던 부부에게 “지금 뭘 네고하는 거 같냐”고 물었다.
단번에 “아기용품”이라고 말한 부부에게 홍현희는 “아이 없으시잖냐”고 했지만, 부부는 “있다”고 말해 홍현희를 놀라게 만들었다. 작년 2월 아이를 낳은 부부는 아이 어린이집을 보내고 함께 황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아직 복직 전”이라는 아내의 말에 홍현희는 “왜 아직 복직을 안했냐”고 궁금해했다. 아내는 “육아휴직 기간이 1년 3개월”이라고 설명했다. “1년 3개월이냐”고 부러워하는 홍현희에게 제작진은 “이게 정상 아니냐”고 거들었다. 홍현희 역시 “맞다”며 아쉬워했다.
홍현희는 “8월에 낳고 빨리 나왔다”고 한탄했고, 남편은 “뼈가 아리고 그럴텐데”라며 적극 공감했다. 홍현희는 “지금 막 이런(흐린) 날 촬영하지 말라고 얘기 좀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남편은 “그래도 열심히 일하셔야 한다. 아이를 위해서”라고 반전 대답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4세 연하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지난해 아들 준범이(태명 똥별이)를 낳았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 ‘달라스튜디오’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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