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11일 ‘괴물형사’ 마석도의 캐릭터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이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이다.
앞서 공개된 캐릭터 스틸 속 마동석은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는가 하면, 주먹을 꽉 쥐고 적에게 강력한 한방을 날리고 있다. 여기에 바닥에 누워 몸을 웅크리고 잠복 수사를 하는 듯 보이는 마동석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마석도가 선보일 액션이 다채롭게 업그레이드됐다. ‘범죄도시2’에서는 마석도 특유의 한방 액션과 더불어 전문가들과 함께 다져온 유도와 호신술로 액션을 디자인했다면, ‘범죄도시3’에서는 주특기인 복싱 액션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마동석은 지난 제작보고회를 통해 “세계관도 확장됐지만 스토리나 액션도 많이 신경 썼다”라며 “2편에서 마석도 액션이 한방 액션이었다면 이번에는 리듬감 있고 연타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변화된 액션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과연 마동석이 전할 통쾌한 액션 카타르시스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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