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실핏줄 터질때까지 맞아”…유깻잎, 이혼 후 ‘남자친구’ 생기더니 성형한 진짜 이유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성형수술 전후 적나라한 근황을 공개해 충격을 준 가운데, 과거 유깻잎의 학교폭력과 양육권을 가지지 못한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유깻잎, 윤곽수술 후 전후 공개…”와 진짜 누군지 못알아보겠다”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성형수술 전후 적나라한 비교를 공개했습니다. 2023년 5월 11일 유깻잎은 “이때가 3일차 아침입니다”라며 웃었습니다.
밝게 전한 유깻잎의 말과는 달리 성형수술 후 회복을 위해 얼굴이 퉁퉁 부어있는 안쓰러운 모습입니다. 유깻잎은 성형 전 원래의 민낯을 보여주며 “넘 차이나쥬? 오늘 딱 2주입니다. 이제 원본도 당당하다”라며 즐거워 했습니다.
유깻잎은 평소 컴플렉스였던 얼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 현재는 회복하며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깻잎은 개인 채널에서 3일차에 “아직 턱밑에는 감각이 없다. 입술을 옹졸하게 만들기 힘들어 발음하기 힘들다”라며 생생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유깻잎은 심각하게 부어오른 자기 얼굴을 보면서 “와 진짜 누군지 못알아보겠다”며 놀라기도 했습니다. 앞서 유깻잎은 앞서 가슴 성형, 얼굴 지방 이식 수술을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유깻잎, “턱이랑 광대 아파”… 성형 부작용 생겼나
유깻잎이 본인 인스타그램에 안면윤곽과 지방이식 수술 후기를 올리기 전 유깻잎의 유튜브에 성형 후기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지난 2023년 5월 9일 유깻잎의 유튜브 채널에는 ‘쌍꺼플 하러갔다가 대공사하고 왔습니다 . .ㅣ붓기 관리ㅣ수술 전에서 8일차까지ㅣ안면윤곽+지방이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유깻잎은 “제가 오늘 수술을 하는 날이다. 지방이식이랑 윤곽을 같이 진행하기로 했다”며 “저는 지금 몸무게가 많이 쪘다. 47~48kg인데 얼굴에선 티가 나지 않는다. 일어난지 얼마 안됐는데도 볼패임이 잘 보이는건 뼈구조가 그렇게 생긴거라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거다. 그래서 윤곽과 지방이식을 같이 해서 아예 잡아버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시반에 수술해서 5~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밤에 끝날 것 같다. 사실 안 무섭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저도 엄청 긴장된다. 가슴 수술을 했는데 행위 자체가 무섭다기 보다 마취하고 일어났을 때 통증이 힘들었다. 가슴을 압박하는 느낌이 아프고 숨쉬기도 힘들었다. 얼굴뼈나 이런 것을 손대는 게 처음이다 보니까 아픔이 가늠이 안가서 좀 무섭고 긴장이 되는 것 같다”며 두려워하기도 했습니다.
유깻잎은 “일단 저는 작은 캐리어를 가져가려고 한다. 혹시나 몰라서 물티슈를 챙겼다. 물을 적셔서 쭉 짜준 다음에 얼굴을 슬슬 닦아주면 될 것 같다. 병실은 하루 입원하기로 했다. 제가 비염이 심한 편이라 코칙칙이를 안 뿌리면 못 잔다. 그리고 붓기관리가 중요하지 않나. 차도 챙겼다”고 말했지만 물티슈 말고는 사용하지 못했다합니다.
수술을 마친 유깻잎은 리나의 “괜찮아?”라는 말에 “아니. 배고파”라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유깻잎은 “전신마취 때 기관삽입 때문에 목이 너무 아팠다. 침 삼킬 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삼켜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튿날 얼굴을 확인한 유깻잎은 “누구세요? 밖에 나가면 절대 나인줄 모르겠다. 어제는 수술 끝나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영상을 하나도 못 찍었다. 너무 아파가지고”라면서 “일단 내일 양볼 패드는 빼도 된다. 땡김이만 하고 있기로 하고 약은 주신 거 삼시세끼 챙겨먹고 가글 잘 해주고 다음주 목요일에 내원하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다음날은 더 부었다. 유깻잎은 “진짜 누군지 못 알아보겠다. 일단 지금 3일차인데 지방이식까지 하니까 붓기가 심하더라. 이제 씻을 수 있게 됐다. 방금 죽 먹고 붓기 관리하는거 먹었고 씻고 나서 약 먹으면 될 것 같다. 지금 입꼬리 안 올라간다. 남자친구가 제 얼굴 보고 도라에몽 같다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4일차 아침은 확실히 달라보이는 유깻잎이었습니다. 그는 “눈 밑에 붓기가 갑자기 싹 사라졌다. 아직 턱밑은 감각이 없는 상태다. 붓기 때문에 빵빵해 보이는 것도 있지만 지방이식을 해서 자리 잡을 때까지는 볼패임은 보이지 않을 것 같다. 이마가 지금 생각보다 너무 빵빵하다. 멍도 막 심하게 들지 않았다. 붓기가 다 빠졌을 때의 저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고 설레했습니다.
이어 “또 광대쪽에 약간 찡그렸을 때 아픈데 이것도 전화해서 물어봐야할 것 같다. 죄송스럽지만 어쩔 수 없다. 작은 수술이 아니지 않나”라고 웃어보였습니다.
한편 유깻잎은 지난 2016년 유튜버 최고기와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고 이후 2020년 이혼한 유깻잎은 최고기와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인 바 있습니다.
‘우리 이혼했어요’..유깻잎♥최고기, 결혼에서 이혼까지
과거 유깻잎은 원래 평범한 일반 회사원이었지만 최고기의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최고기가 2015년 아프리카 TV 방송 도중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합니다.
최고기는 인스타그램에 유깻잎과의 사진을 올렸고 예쁜 외모의 유깻잎은 유명세를 타기 시작 했습니다. 단순히 외모 하나만으로 예뻐서 팬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최고기의 계정을 통해 SNS계정이 대중에 알려졌는데, 너무 외모가 출중해 “모델이냐”, “크리에이터냐” 하는 질문이 많았지만, “나는 그저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답했습니다.
유튜버 최고기는 1991년생으로 올해 31세입니다. 본명은 최범규이며 전 배우자였던 유깻잎은 본명 유예린으로 1993년생으로 올해 29세입니다. 최고기는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이고 올해로 인터넷 방송 17년 차가 되는, 아프리카TV 베타 시절부터 방송을 한 베테랑 인터넷 방송인입니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유명했던 커플이고 딸까지 낳아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았지만 그들의 이혼은 큰 화제를 불러왔습니다. 최고기와 유깻잎의 이혼 사유는 양가 가족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특히 ‘우리 이혼했어요’ 첫 방송부터 최고기의 아버지가 유깻잎에 대해 “여자로서, 부모로서 빵점”이라며 “새벽에 나 밥차려줬냐, 뭘했냐”는 말을 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최고기는 “이혼 후 네가 집을 나간 후 유깻잎의 다이어리를 보게 됐다”며 “‘딸 보는 건 좋은 데 오빠랑 사는 건 싫다’고 적혀 있더라. 내가 싫은데 억지로 살았구나 싶었다”면서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유깻잎, 딸 양육하지 않는 이유 공개…”딸을 버린 엄마 프레임”
유튜버 유깻잎이 전 남편 최고기와의 이혼 비화를 공개한 바 있는데요, 재산분할도 하지 않고 위자료도 받지 않았다는 유깻잎은 “딸 양육을 도맡은 전 남편에게 힘든 걸 보태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유깻잎은 20222년 12월 13일 동명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뼈 때리는 도사들’에 출연했습니다.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은 지난 2021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전 남편 최고기와의 이혼 스토리를 공개하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이날 유깻잎은 “딸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는데 지금 하고 있는 이 직업이 돈이 잘 벌릴지 걱정”이라면서 “딸이 곧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딸에게 경제적으로 많은 것들을 해주고 싶다”며 고민을 전했습니다.
“아이를 직접 키우나?”라는 질문엔 “그건 아니다. 남편이 키우고 2주에 한 번 아이를 보고 있다. 남편은 나보다 경제력이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가만히 있어선 안 된다”고 답했습니다.
이날 최고기와의 이혼사유로 ‘성향 차이’를 꼽은 유깻잎은 “많이 안 맞았다. 나는 수동적인 사람인데 오빠는 능동적인 사람이었다. 그런 면에서 트러블이 생겼다”고 고백했습니다.
전 시부와의 갈등에 대해선 “내가 더 살갑게 다가가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숫기가 없고 어른을 어려워하는 편이라 그랬다”고 털어놨습니다.
유깻잎, 학폭 피해자였다…”학폭 피해의식으로 이혼”
유튜버 유깻잎이 학교 폭력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지난 2023년 3월 7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유깻잎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깻잎은 “학교 폭력으로 생긴 피해 의식 때문에 괴롭다”라는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당해 고등학교 될 때까지 학교폭력이 이어졌다. 한 무리가 아니라 3무리가 그랬다. 그래서 ‘이게 내 문젠가?’ 싶었다. 사람 만나는 게 힘들고 친구를 만드는 게 힘들었다”고 고통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중학교 1학년 때 저희 반에 축구부가 있었다. 그 남자애를 제가 짝사랑했다. 같은 남자애를 일진 여자애가 좋아하고 있었는데 제가 교과서에 남자애 이름을 작게 쓴 걸 보고 ‘네가 감히?’ 싶었는지 괴롭히기 시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유깻잎은 눈이 짝눈이 될 정도로 폭행을 당했다고. “눈을 주먹으로 맞은 적이 있는데 핏줄이 터져서 빨개진 적이 있었다. 너무 티가 나니까 집을 안 보내주더라. 신고할까 봐. 그래서 친구 집에 몇 박 몇 일 있었다. 그리고 붓기가 가라앉으면서 눈 크기가 짝짝이가 됐다”라는 고백이 이어졌습니다.
유깻잎은 성인이 된 후 가해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한 친구와 성인 때 만났는데 미안하다고, 그때는 철이 없었다고 가볍게 넘어가더라. 심지어 자기가 어떻게 괴롭혔는지 생각도 못 하더라. 또 그때 전학 갔던 친구는 알고 보니 내 지인과 아는 사이였는데, 너 유깻잎 아냐고, 내가 학폭했었다고 자랑거리처럼 말했다더라”고 해 충격을 줬습니다.
이어 그녀는 힘들었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그녀는 “전남편이 무언가를 요청하면 명령처럼 들렸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싸우게 됐다“라며 남편에 대한 미안함과 시댁과의 갈등 등을 언급, 쉽지 않았던 과거를 회상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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