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카이가 군 복무를 시작한다.
카이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엑소는 지난 2월 백현이 소집해제되면서 약 5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계획했지만, 카이의 갑작스러운 군 복무로 완전체 활동에 차질을 빚게 됐다.
지난 3일 카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쉽다”라며 “우리 서로 할 거 하고 만나자. 준비한 거 못 보여줘서 속상하긴 한데 다녀와서 보여주면 되지”라고 전하며 속상함을 토로한 바 있다.
그러면서 “가기 전에 얼굴이나 봤으면 좋겠네. 보고 싶을 것 같다. 지금도 보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9일 무료 팬미팅이 개최됐고, 그는 “어떤 시간 보내면 좋을지 공부하고 열심히 연습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보내고 있을 테니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가 속한 엑소는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 ‘코코밥’ ‘템포’ ‘러브샷’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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