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산을 위해 잠시 ‘라디오스타’를 떠난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16회에서는 5년간 MC로 함께했던 안영미의 마지막 인사가 그려졌다.
이날 김국진은 “5년 동안 함께한 안영미가 출산을 위해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안영미는 “5년 동안 ‘라스’를 하면서 정말 많은 게스트분을 만났지만, 이제는 딱콩이(태명)라는 특별한 게스트를 만나고 오겠다”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이어 “웃기도 울기도 하고 많이 배우기도 했는데, 건강하게 순산해서 지혜롭고 현명한 가슴 춤으로 다시 컴백하겠다”며 “시청자분들께 제가 없는 동안 세 오라버니 잘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라스’ 측은 안영미를 위해 케이크와 꽃다발을 준비했다. 안영미는 “아기자기한 면이 없는 사람들인데”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이럴 줄 알았으면 내가 준비한 선물도 방송 끼고 줬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그동안 나의 사이코 같은 멘트를 받아줘서 고맙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다음 화 예고편에 따르면 안영미의 빈자리를 채울 ‘라스’ MC 첫 주자는 배우 주현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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