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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이 10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류승범이 출연한다. 지난 10일 방송말미 예고편에는 류승범이 등장, 흰색 니트에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고 등장해 패셔니스타다운 패션 감각을 뽐냈다.
류승범은 10 연하 슬로바키아 여성과 지난 2020년 결혼했다. 아내는 화가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어떻게 만나게 됐는가”라고 물었다.
류승범은 “서핑을 배우고 싶어서 발리에서 지냈었다”고 답했다. 자세한 러브 스토리가 궁금증을 안긴다.
유재석이 “슬로바키아에서는 못 알아보시나”라고 묻자 “전혀 모르죠”라고 답했다. 그는 “할머니들은 (위아래로) 쳐다보신다”라고 밝혔다. “수염 때문에 슈퍼마리오 홍보하러 나온 줄”이라는 유재석의 말에 “아까 미용실에서도 슈퍼마리오 콘셉트냐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류승범은 레어템, 패션템 모두 버리고 트렁크 두 개만 들고 독일의 베를린으로 향했던 일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류승범은 “지금도 짐은 그 정도다. 별로 미련이 없더라”라며 “가끔 생각나는 것도 있다. 그냥 오늘만 사는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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