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핑크빛 염문설에 휩싸였다.
9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톰 크루즈는 샤키라의 마음을 얻는데 매우 관심이 많다”라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와 샤키라는 최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3 F1 마이애미 그랑프리에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은 VIP 구역에서 자연스레 대화를 나누며 친분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가운데 한 측근은 톰 크루즈가 샤키라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샤키라가 최근 11년간 교제해온 남자친구와 결별한 것을 언급하며 “샤키라는 푹신한 베개가 필요하다. 그게 톰일 수도 있다. 톰은 멋진 남자고 재능도 있다. 게다가 샤키라는 그보다 키가 크지 않다”라고 전했다.
톰 크루즈는 샤키라에게 푹 빠져 꽃을 보내는 등 정성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샤키라는 축구선수 제라드 피케와 11년간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며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제라드 피케의 바람이 발각되며 결별했다. 한 측근은 “샤키라가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집에서 의문의 여성이 편안하게 드나들었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있다”라며 “피케의 불륜이 샤키라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된 관계였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톰 크루즈는 ‘폭풍의 질주’를 통해 만난 배우 니콜 키드먼과 1990년 재혼해 2001년 이혼했다. 이후 케이티 홈즈와 결혼을 해 딸 수리 크루즈를 얻었으나 2012년 이혼했다. 그는 최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공동 주연인 헤일리 앳웰과 데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샤키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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