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10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용준과 안근영이 한강 데이트를 즐겼다.
한강변을 산책하다가 안근영이 특별한 맛집이 있다는 말에 따라 간 김용준은 여의도 야경이 보이는 삼겹살집에 감탄한다.
특히, 이날은 특별한 손님이 이들을 찾았다. 안근영은 김용준에 “사실 오늘 오실 분이 계신다”고 고백했다. 김용준은 “누굴까?”라며 기대했다.
안근영은 “우리를 되게 보고 싶어 하신다.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실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용준이 “왜 이렇게 떨리지?”라며 긴장했다.
이후 장영란 한창 부부가 모습을 드러냈다. 장영란은 “둘 데이트 방해한 거 아니죠?”라며 남편 한창과 함께 깜짝 합석했다. 이어 이들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토크 시간을 가졌다.
우선 장영란은 두 사람에게 “심쿵 포인트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안근영은 “저는 남자다운 모습에 설렘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준이 콘서트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에서 큰 설렘을 느꼈다 고백했다.
“무대 위에 있는 매 순간 멋있었다. 다른 멤버분들도 모두 멋졌지만 오빠가 제일 멋있다”고 과감한 발언을 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김용준 역시 안근영에 심쿵 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용준은 “제주도 같이 갔을 때 운전을 대신했는데 잘하더라. 마음을 편안하게 운전 잘하는 분들 보면 ‘멋있는데?’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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