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안효섭이 “잠자는 시간이 아깝다”는 발언으로 이성경을 놀라게 했다.
10일 ‘SBS Catch’ 채널에는 “안효섭X이성경, 치아가 쏟아질 것 같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안효섭과 이성경은 각각 의사와 환자 콘셉트로 상황극에 나선 모습. 이 자리에서 환자 역의 이성경은 “은재에게 우진이란?”이란 질문을 받고 “나의 사랑이고 전부이고 나의 남자이고 미래고 최고의 남자”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은재의 달달함은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엔 “달달한 건 모르겠는데 약간 비명을 지르며 도망갈 법한 장면들이 있긴 하다”며 웃었다.
이에 안효섭은 “남자 보는 눈이 좀 있는 것 같다”면서 너스레를 떨곤 “보다 마음 편히 즐기면서 일하길 바란다”며 처방전도 내렸다.
이어 역할을 바꿔 새로운 상황극이 전개된 가운데 환자 역을 맡게 된 안효섭은 “요즘 생활 패턴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굉장히 많은 선배님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실 잠을 잘 못 자는 게 잠자는 시간이 아깝다. 어제도 한숨도 못 잤다”라고 고백했다. 잠이 안 올 땐 누워서 휴대폰을 보거나 걷곤 한다고.
우진 캐릭터의 달달함 정도에 대해선 “우진이가 생각보다 능구렁이더라. 오랫동안 참아왔구나 싶을 것이다. 시즌2 때와는 느낌이 다르다. 조금 더 직진한다”는 발언으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SBS Catch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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