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정상훈이 70억대 건물주가 됐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정상훈은 지난해 5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주)한결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역삼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건물을 74억원에 계약했으며 올해 3월 잔금을 치렀다.
정상훈은 약 20년간의 무명생활과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를 이겨내고 70억대 건물주가 됐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결혼을 앞두고 월세 보증금도 없고 정말 힘들었다며 생활고를 고백한 바 있다.
다만 정상훈 소속사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상훈은 1998년 SBS 시트콤 ‘나 어때’를 통해 데뷔했으며, ‘SNL 코리아’에서 가짜 중국어 흉내를 내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각종 광고부터 영화, 드라마, 공연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영화 ‘데시벨’,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마녀는 살아있다’에 출연했다. 또 오는 24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영화 ‘인어공주’에서 세바스찬 역 목소리 더빙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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