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탄소년단 슈가가 진행하는 인기 유튜브 콘텐츠 ‘슈취타’에서 세븐틴의 우지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슈가와 우지는 서로 닮은꼴로 알려져 있다.
슈가와 우지가 만난 장면에서 두 사람의 닮은 얼굴은 눈길을 끌었다.
슈가는 “우리가 정말 친동생 같다. 거울을 보는 것 같아.”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반면, 우지 역시 “저도 슈가 형님이 친형 같은 느낌이 들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두 아이돌의 닮은 외모에 대한 이야기는 멤버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슈가는 “멤버들이 이번 게스트가 누구냐고 물어보길래 ‘우지 씨야’라고 했더니 RM이 ‘둘이 만나면 도플갱어 아니냐?’하고 웃었다”고 전했다.
슈가와 우지는 닮은 외모 외에도 공통점이 많다.
두 사람 모두 가수이자 프로듀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속사에 입사할 당시 댄스와 무관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꼽힌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프로듀서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지는 차트 순위에 대한 부담감이나 새로운 곡 작업에 대한 압박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멤버들을 믿고 음악을 만든다. 멤버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만들면 팬들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멋진 곡을 선보이면 팬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워할지 생각하며 작업한다”고 덧붙였다.
슈가 역시 “그것이 우리의 삶의 목표이자 이유이기도 하다”며 우지의 생각에 동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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