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역전패의 충격을 극복하고 휘문고등학교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얻어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JTBC ‘최강야구’ 39회는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3.4%를 기록, 2049 시청률 또한 1.6%로 야구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해당 방송분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고등학교 야구 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휘문고등학교(이하 ‘휘문고’)와 마지막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사투 끝에 5 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올 시즌 2번째 경기에서 프로 구단 랜더스에게 패배하는 쓰라린 경험을 한 바.
김성근 감독은 지난 첫 패배 이후 새로운 선발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최강 몬스터즈 아마추어 투수인 정현수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선발로 처음 마운드에 오른 정현수는 첫 선발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강 몬스터즈와 휘문고의 치열한 승부는 계속됐다. 최강 몬스터즈가 앞서가는가 하면, 휘문고는 날카로운 타격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리며 8회 초 5 대 3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결국 최강 몬스터즈가 5대 3으로 휘문고와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갔다.
이날 MVP는 ‘돌아온 4번 타자’ 이대호가 받았다.
휘문고 2차전에는 오주원의 시즌 첫 등판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최강 몬스터즈가 2차전도 승리로 장식하고 깔끔하게 휘문고를 떠나보낼 수 있을지 다음 경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최강몬스터즈와 휘문고의 2차전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JTBC ‘최강야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JTBC ‘최강야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