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해리 스타일스와 공개 열애 후에도 적극적인 공개 구애에 나섰다.
지난 7일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31)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남편을 구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이날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3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현장에서 ‘2023 마이애미 그랑프리’의 참가 카레이서 선수를 배경으로 ‘F1 마이애미에서 남편 고르기’라는 글이 적힌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페르난도 알론소 선수의 얼굴 사진을 만졌다. 같은 날 F1 측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행운의 손길 덕분에 페르난도 알론소가 시상대에 오르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이날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지난 3월 가수 해리 스타일스와 도쿄에서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것이 목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해리 스타일스는 월드투어 중 도쿄 공연을 소화하면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스타일스와 열애설 이후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4월 스페인 보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리 스타일스와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될지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개인의 경험에 대해 전 세계가 말을 얹고 평가하는 것은 기이하다”라면서 “(연애라는) 특정 영역에 대한 집중은 더욱 이상하다. 내 인생의 일부일 뿐이다. 내 인생의 대부분은 아들과 일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사생활에 대한 보호를 호소했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지난 2018년 세바스찬 베어 맥클라드와 결혼해 슬하에 2살 아들을 두었지만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소셜 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