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테일러 스위프트, ‘흠뻑쇼’ 열었다…폭우 속에서 열창 [할리웃통신]

이예은 조회수  

[TV리포트=이예은 기자]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3)가 번개와 천둥이 치는 폭우 속에서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외신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8일(현지 시간) 테일러 스위프트가 전날 폭우 속에서도 미국의 내슈빌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 에라스’ 공연을 성료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예기치 못한 비 소식에 공연 시작 시간은 6시 30분임에도 불구하고, 약 4시간가량 지연돼 10시가 넘어서야 시작됐다. 비가 오는 것뿐만 아니라, 번개와 천둥까지 쳐 관객들의 안전이 위험했던 상황이었다. 공연 주최 측은 공연 시작 전까지 관객들에게 근처 실내나 차 안에서 대기하고 있으라고 경고하기까지 했다. 

이로 인해 경기장 입구는 차를 가지고 온 관람객들로 인산인해가 벌어졌다.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일부 관객들은 기약 없는 기다림에 지쳐 떠나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비는 그치지 않았고, 결국 테일러 스위프트는 물론 약 7만 명의 관객들과 함께 비를 맞으며 콘서트를 즐겼다. 공연은 밤 10시가 넘어서 시작해 새벽 1시 35분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활기찬 오프닝 무대와 함께 테일러 스위프트는 팬들을 향해 “공식적인 레인 쇼다”라면서 열띤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테일러 스위프트는 곡 ‘Red’를 부를 때 “우리 모두 함께 하고 있다. 우리가 마치 긴밀한 유대 체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공연장을 나설 때 우리 모두 세차장을 다섯 번이나 갔다 온 것 같은 모습으로 떠날 것”이라고 오히려 뜻밖의 빗속 공연을 즐기는 낙천적인 모습을 보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 밤 동안 우린 많은 걸 겪었다”라며 “우리 모두 정원 호스에 있는 물을 흠뻑 맞은 것 같다. 다들 수달처럼 보인다”라고 농담을 하는가 하면, 마지막 무대를 끝으로 “내슈빌 여러분들 정말 사랑해요”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4년 만에 월드투어 ‘더 에라 투어’를 돌며 수많은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이예은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자장자장, 입술을 잠재우는 법
  • 도전하는 법을 아는 여자들이 전하는 커리어 조언
  • 오래된 서점의 노래
  • '90억 家' 이유비, 생일파티도 어나더 레벨 "태어나길 진짜 잘했다!"
  • '배구 여제' 김연경의 스크린 데뷔, 배우 송강호와 함께
  • 지드래곤, '파워'풀한 공연 후 월요병에 걸렸나?…잠에 푹 취해 일어나질 못하네

[연예] 공감 뉴스

  • [데일리 핫이슈] 로제 뉴욕타이므스 인터뷰, 홍상수 감독 '수유천' 수상 외
  • 2024 엘르 스타일 어워즈가 빛나던 밤 Part 2
  • 2024 엘르 스타일 어워즈가 빛나던 밤 Part 1
  • 생활의 달인-칼국수
  • 밴드 잔나비, 전 멤버 학폭논란 유영현 관련 전해진 소식: 팬들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 싸이 서초갈비 비싼 이유 과태료 체납 유엔빌리지 빌라가 압류 충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세계적 디자이너가 만든 호텔서 펼쳐진 3일간의 미식 축제
  • 이 계절에만 누리는 낭만
  • 도전하는 법을 아는 여자들이 전하는 커리어 조언
  • 한국엔 더 현대, 파리엔 ‘라파예트’ 130주년 기념 크리스마스트리 공개
  • “운전석 비어있는 버스 타라고?”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도입, 믿을 수 있나
  • “미혼 득남에 일반인 여친까지?” 정우성, 싱글 라이프 완성하는 캐딜락과 애스턴 마틴
  • “보험료 상승의 주범!” 이것들 때문에 내 보험료 더 올랐다 분노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비상경영·유동성 위기說' 말 많은 롯데… 연말 인사에 미칠 영향은

    뉴스 

  • 2
    아고다, 연말 시즌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 TOP 9 발표

    여행맛집 

  • 3
    짐 싸고 도착하면 끝…내년 여행 트렌드 바꿀 '이것'

    여행맛집 

  • 4
    '러브콜'에 다급해진 바이에른 뮌헨 '월드클래스 MF'와 재계약 추진..."FA로 떠나지 않도록 설득 중"

    스포츠 

  • 5
    '오타니 뛰어 넘나' 천재타자 영입전, 이번주 새 국면 맞는다 "각 팀들의 구체적 제안 오고 갈 것"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자장자장, 입술을 잠재우는 법
  • 도전하는 법을 아는 여자들이 전하는 커리어 조언
  • 오래된 서점의 노래
  • '90억 家' 이유비, 생일파티도 어나더 레벨 "태어나길 진짜 잘했다!"
  • '배구 여제' 김연경의 스크린 데뷔, 배우 송강호와 함께
  • 지드래곤, '파워'풀한 공연 후 월요병에 걸렸나?…잠에 푹 취해 일어나질 못하네

지금 뜨는 뉴스

  • 1
    [청론직설] 트럼프發 관세전쟁 임박…美 정치권·산업계 전방위 소통 강화해야

    뉴스&nbsp

  • 2
    ‘장애∙비장애 경계 허문 레이스’ 제8회 거제시장배 휠체어 마라톤대회 성료

    뉴스&nbsp

  • 3
    [대학소식]수성대 치위생과, 제16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개최

    뉴스&nbsp

  • 4
    “국내선 믿음직했는데”…美서 터진 충격적인 소식에 고속도로 ‘빨간불’

    차·테크&nbsp

  • 5
    [르포] ‘폭발에서 자유로운 배터리?’ LFP 블레이드 배터리 생산 BYD 충칭 공장 참관기

    차·테크&nbsp

[연예] 추천 뉴스

  • [데일리 핫이슈] 로제 뉴욕타이므스 인터뷰, 홍상수 감독 '수유천' 수상 외
  • 2024 엘르 스타일 어워즈가 빛나던 밤 Part 2
  • 2024 엘르 스타일 어워즈가 빛나던 밤 Part 1
  • 생활의 달인-칼국수
  • 밴드 잔나비, 전 멤버 학폭논란 유영현 관련 전해진 소식: 팬들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 싸이 서초갈비 비싼 이유 과태료 체납 유엔빌리지 빌라가 압류 충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세계적 디자이너가 만든 호텔서 펼쳐진 3일간의 미식 축제
  • 이 계절에만 누리는 낭만
  • 도전하는 법을 아는 여자들이 전하는 커리어 조언
  • 한국엔 더 현대, 파리엔 ‘라파예트’ 130주년 기념 크리스마스트리 공개
  • “운전석 비어있는 버스 타라고?”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도입, 믿을 수 있나
  • “미혼 득남에 일반인 여친까지?” 정우성, 싱글 라이프 완성하는 캐딜락과 애스턴 마틴
  • “보험료 상승의 주범!” 이것들 때문에 내 보험료 더 올랐다 분노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 1
    '비상경영·유동성 위기說' 말 많은 롯데… 연말 인사에 미칠 영향은

    뉴스 

  • 2
    아고다, 연말 시즌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 TOP 9 발표

    여행맛집 

  • 3
    짐 싸고 도착하면 끝…내년 여행 트렌드 바꿀 '이것'

    여행맛집 

  • 4
    '러브콜'에 다급해진 바이에른 뮌헨 '월드클래스 MF'와 재계약 추진..."FA로 떠나지 않도록 설득 중"

    스포츠 

  • 5
    '오타니 뛰어 넘나' 천재타자 영입전, 이번주 새 국면 맞는다 "각 팀들의 구체적 제안 오고 갈 것"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청론직설] 트럼프發 관세전쟁 임박…美 정치권·산업계 전방위 소통 강화해야

    뉴스 

  • 2
    ‘장애∙비장애 경계 허문 레이스’ 제8회 거제시장배 휠체어 마라톤대회 성료

    뉴스 

  • 3
    [대학소식]수성대 치위생과, 제16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개최

    뉴스 

  • 4
    “국내선 믿음직했는데”…美서 터진 충격적인 소식에 고속도로 ‘빨간불’

    차·테크 

  • 5
    [르포] ‘폭발에서 자유로운 배터리?’ LFP 블레이드 배터리 생산 BYD 충칭 공장 참관기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