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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된 바비, 인기 여전…일본까지 홀렸다

이예은 조회수  

[TV리포트=이예은 기자] 아이콘 바비가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첫 번째 솔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바비는 지난 4월부터 요코하마, 후쿠오카, 오사카 등 3개 도시에서 총 6회에 걸쳐 데뷔 9년 만에 솔로 투어 ‘BOBBY JAPAN TOUR 2023 ~SiR~’을 개최했다. 

지난 8일 오사카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에서 진행된 공연에서 바비는 ‘꽐라’ ‘야 우냐 (U MAD)’ ‘BrEAk It DoWn’ 등 오프닝 무대부터 강렬한 에너지를 쏟아내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팬들은 떼창과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을 만끽했다. 

바비는 첫 솔로 투어인만큼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기획 단계부터 스태프들과 머리를 맞대고 공연 연출 전반에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는 후문이다.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보여준 바비는 “기다리고 기다렸던 순간이다. 웃는 얼굴로 공연을 즐기는 여러분과 마주하는 지금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하고 감격스럽다”라며 “마지막 무대까지 마음껏 즐겨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축포를 쏘아 올린 아이콘 월드투어 ‘2023 iKON WORLD TOUR TAKE OFF’를 언급하며 “아이콘 활동도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바비는 오는 11월 1일 오사카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 11월 9일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 도쿄에서 ‘BOBBY JAPAN TOUR 2023 ~SiR~ : REBOOT’ 개최를 확정, 더 많은 팬들과 만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T.H.E Production

이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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