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김건우, SNS 사칭 계정 등장…”이건 내가 아니야”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더 글로리’ 손명오 역을 연기한 배우 김건우가 본인 SNS를 사칭한 계정을 직접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오후 김건우는 개인 SNS를 통해 사칭 계정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이건 내가 아니야!!”라는 말과 함께 사칭 계정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계정은 김건우의 SNS 계정과 동일한 프로필 사진과 함께 유사한 계정 이름을 사용해 혼동을 유발했다. 실제 이를 혼동한 팬들이 있는지 팔로워 수도 적지 않았다.

최근 김건우뿐만 아니라 다수 연예인이 SNS 사칭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지난달 25일에는 이시언이 SNS 사칭 계정을 공개하며 “저는 이 계정 외 다른 계정이 없다”고 밝혔고, 지난달 30일에는 진서연이 지인들과 DM까지 나눈 SNS 사칭 계정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손명오 역으로 분하며 큰 화제를 얻었던 김건우는 지난 7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