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김응수가 영화 ‘타짜’ 곽철용 전후로 들어오는 작품이 달라졌다며, 곽철용이 인생을 180도 바꿨다고 고백한다.
오는 10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응수, 권일용, 엄경환, 손준호가 출연하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해당 방송분에서 김응수는 “묻고 더블로 가”, “마표대교는 무너졌냐” 등 명대사를 탄생시킨 영화 ‘타짜’ 속 곽철용 캐릭터가 그의 인생까지 바꿨다고 말한다. 또한 김응수는 “‘해품달(해를 품은 달’)까지만 해도 내가 600~700명은 죽였을걸”이라며 악역 포스를 드러내 감탄을 유발한다.
‘곽철용 신드롬’에 힘입어 김응수는 래퍼 머쉬베놈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된 비화를 공개하며 즉석에서 화려한 래핑을 선보인다. 랩 외에도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무대를 선보인 김응수를 향해 MC들이 열띤 호응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결혼 예찬론자’ 김응수의 ’30초 컷 주례 비법’도 공개된다. 김응수는 “주례 봐서 기립박수를 받는 건 나밖에 없을 것”이라며 ‘주례 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김응수의 유쾌하고 다양한 에피소드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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