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방송인 풍자가 단발로 변신한 후 각종 닮은 꼴에 시달리고 있는 심경을 전했다.
9일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라이브중 악담을 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풍자는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 중 “어떤 시청자가 이상한 채팅을 남긴 것 같다”라며 채팅 목록 수색에 나섰다.
채팅창에서 “오늘 머리 약간 MBC ‘무한도전’ 정 과장(정준하) 스타일 같다”라는 문구를 발견한 풍자는 한숨과 함께 실소를 터트렸다.
이에 풍자는 “내가 봐도 살짝 그런 것 같다 반박을 못하겠다”라며 “방송인 정준하를 좋아하지만 닮았다는 건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발끈했다.
또, 지인 이희철의 머리를 닮았다는 반응엔 “악담을 들어서 머리스타일을 바꿔야겠다”라며 “그 외 채널 ‘닥터조물주 꽈추형’, 옛날 안정환 머리,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의 애봉이 등은 들어봤다”라고 덧붙였다.
이희철의 머리를 닮은 것에 불만을 토로한 풍자는 “머리에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그렇다”라며 “최근 두피가 손상돼서 관리 중이지만 기분이 나빠서 붙임머리를 해야겠다”라고 전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풍자테레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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