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9일 오전 미국 일정을 위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가수 지드래곤이 여성복을 활용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지드래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되는 패션 브랜드 ‘샤넬'(Chanel) 2023/24 크루즈 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9일 오전 미국 일정을 위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이날 지드래곤은 검은색 비니를 눌러쓴 채 산뜻한 초록색 트위드 재킷에 티셔츠와 블랙 진을 입고 등장했다. 허리에는 검은색 스카프를 벨트처럼 둘러 연출했다.
그는 트위드 포인트가 더해진 선글라스에 화려한 색감의 미니백, 빨간색 스니커즈를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건 알록달록한 색감의 손톱이었다. 퀼팅 디테일의 반지 2종을 착용한 지드래곤은 손끝에 하늘색, 검은색, 빨간색 네일아트를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샤넬 2023 공방 컬렉션./사진=샤넬(Chanel) |
이날 지드래곤이 입은 의상은 ‘샤넬’의 2023 공방 컬렉션 제품으로, 22 미니백을 함께 매치했다.
지드래곤은 편안한 티셔츠에 검은색 와이드 팬츠, 빨간색 스니커즈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한 반면 모델은 시스루 블라우스에 트위드 재킷과 와이드 팬츠를 셋업으로 연출해 클래식한 무드를 자아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일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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