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인천발 파리행을 시작으로 하늘을 누빈 블랙핑크(BLACKPINK) 항공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활주로에 등장했다.
7일 오후(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래핑 된 항공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블랙핑크가 래핑 된 대한항공 보잉 777-300ER 항공기는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격납고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대한항공 특별기 공개 행사’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지난 4일 인천발 파리행 KE901편을 시작으로 하늘을 누비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 블랙핑크 항공기는 7일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견됐다.
앞서 지난 3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던 대한항공은 블랙핑크 월드투어 공식 후원 항공사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한항공은 오는 8월까지 블랙핑크 월드투어 아티스트 및 스태프에게 할인 항공권과 무료 추가 수하물을 지원하고, 탑승객들은 기내에서 블랙핑크의 특별 웰컴 메시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지난달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꾸며 세계적 위상을 증명했던 블랙핑크는 인지도를 바탕으로 부산엑스포 홍보를 위해 하늘을 누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8월 북미에서 앙코르 월드투어 ‘BORN PINK’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