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7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주말 동안 가수 매튜 힐리와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매튜 힐리는 영국의 록밴드 The 1975의 프론트맨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테일러 스위프트(33)와 매튜 힐리(34)가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테일러의 투어 이후 함께 차에 타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을 태운 차량은 오전 12시 30분경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도 앞에 도착했다.
매튜 힐리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현장에서도 목격됐다. 그는 테일러의 절친인 지지 하디드와 릴리 알드리지와 함께 VIP 석에서 공연을 즐겼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공연 도중 카메라를 바라보며 “이것은 당신을 위한 노래다. 사랑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곧바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고 네티즌은 지난 3일 매튜 힐리 또한 자신의 콘서트에서 같은 말을 했다는 것을 알아챘다.
앞서 매체 더선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튜 힐리의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6년간 만나온 배우 조 알윈과 결별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 단 한 달 만이다.
매체는 한 측근의 말을 빌려 “테일러와 매튜는 미친 듯이 사랑에 빠졌다. 초기지만 느낌이 맞다. 두 사람은 10년 전에도 잠깐 데이트한 적이 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테일러와 조는 지난 2월에 결별했기 때문에 바람피운 것은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 모두 국제적인 스타로서 누구보다 서로의 직업에 대한 압박감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서로 지지하고 있다”며 두 사람이 이 로맨스를 감추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3월 17일을 시작으로 4년 만에 월드투어를 개최, ‘더 에라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The 1975·’Kimbrrlee_’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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