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가 어린이날 연휴에만 120만 관객을 모았다.
8일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였던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126만 5,513명의 관객을 모은 ‘가오갤3’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말 1위를 차지했던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이 기간 73만 5,976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어린이날 연휴 이름값에 맞게 3위에 올라선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는 30만 4,003명의 관객을 모았다.
‘가오갤3’는 누적 관객 수 163만 956명을 기록했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180만 2,497명을 기록해 나란히 2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지난 3일 ‘가오갤3’ 개봉 당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약 6배 벌어졌던 누적 관객 수 격차는 어느새 17만으로 좁혀졌다. 과연 일주일 늦게 개봉한 ‘가오갤3’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누적 관객 수를 역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한편, 지난 3일 개봉한 ‘가오갤3’는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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