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서울 숲을 품은 싱글하우스를 공개했다.
지난 4일 홍진경이 운영하는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에는 최화정이 깜짝 출연했다.
최화정의 집은 서울 숲을 품은 감각적인 화이트 하우스. 평소 탁월한 센스로 정평이 난 최화정은 집안 곳곳에 취향의 예술품을 배치해 키치 한 무드를 더했다. 심지어 욕실 벽면에도 마릴린 먼로가 그려져 있어 그의 센스를 엿보게 했다.
이 예술품 중 일부는 옥션에서 구입한 것. 최화정은 “내가 원하는 작품이 있을 때만 경매에 나선다. 한 번은 일이 있어서 전화로 경매를 했는데 누가 계속 가격을 올려서 비싸게 샀다”라며 비화도 소개했다.
이날 최화정은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에서 최초로 집을 공개한데 대해 “나 때문에 홍진경이 자신의 집을 공개하지 않았나. 심지어 전도 얻어먹었다. 홍진경은 너무 고마운 게 내가 뭘 해달라고 하면 다 해준다”며 이유를 전했다.
이어 “인생은 짧다. 나이가 들수록 힐링하고 릴렉스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보고 일을 하는 게 더욱 가치가 있다”면서 “예전엔 친구들이 집에 와서 죽치고 있는 걸 싫어했는데 지금은 다르다. 아무리 집이 좋고 부자여도 누구도 찾아오지 않는 집을 상상해보라. 너무 끔찍하다”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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