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2일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가 남유진(한기웅)이 바람피우는 사실을 따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주애라는 남유진의 바람 상대로 모대리를 의심해 따져 물었다. 모대리 빰까지 내리치는 모습을 다른 직원들이 목격해 모두들 충격에 빠졌다.
이어 주애라는 남유진와 둘이 남자, 모대리랑 바람을 피우냐며 확인한다. 하지만 남유진은 “그게 무슨 소리냐, 내가 모대리랑 바람을 피운다니?”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주애라는 귀걸이 한 쪽을 꺼내며 “이거 모대리 거 맞지? 아니야? 저번에 레스토랑은 누구랑 간 거야?”라고 추궁했다.
남유진은 군대 동기와 갔다고 거짓말했지만, 주애라는 “여자랑 간 거 맞잖아, 대체 어떤 계집애야?”라면서 분노했다.
남유진은 군대 동기가 뮤지컬 배우인데 이번 작품에서 맡은 역할이 여장남자라며 둘러댔다. 주애라는 “그걸 나한테 믿으라고? 그럼 호텔은 왜 간 건데?”라고 따져 물었다.
남유진은 “나 호텔 간 건 어떻게 알아? 설마 나 미행한 거야?”라고 반박하며 충격에 빠진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비밀의 여자’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