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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창섭 “‘전과자’ 구독자 50만 돌파…‘재입대’ 공약 지킬 것”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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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BTOB) 이창섭이 재입대 공약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WIND AND WISH’(윈드앤드위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나의 바람(Wind And Wish)’을 포함해 ‘Heaven’, ‘Day&Night’, ‘Moon Ride’, ‘Your Love’까지 5개 곡이 수록되어 있다.

 비투비(BTOB) 이창섭이 재입대 공약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비투비(BTOB) 이창섭이 재입대 공약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Heaven’에 대해 육성재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스토리를 천국에 빗대어 쓴 곡이다. 민혁이 형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비투비의 목소리가 천국에 닿길 바라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은광은 ‘Day&Night’에 대해 “현식이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팬들을 향한 마음이 더 커진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팬분들을 위한 곡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쾌한 부분도 있다. 그런 부분도 좋아해주실 것 같다. 리스너들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떠오르는 곡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Your Love’에 대해 이창섭은 “현식이가 만든 곡이다. 오래된 연인들, 현재 진행중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아련한 느낌에 비투비 최초로 후렴이 영어로 되어 있다. ‘글로벌로 나가겠다’는 포부까지 담긴 곡이다”라고 전했다.

또 멤버들은 바람(WISH)을 전했다. 먼저 임현식은 “개인적으로 곡을 쓰면서 위로를 얻고 힘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 곡도 좋은 영향으로 다가가고 큰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육성재는 “멜로디들이 비투비들한테 바람피지 말고, 함께 노래하고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와 팬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앨범 목표에 대해서는 “멤버들끼리 말하고 계속 목표를 세운게 비투비표 발라드, K팝표 발라드의 선두자로 앞장서고 싶다고 이야기한 적 있다. 글로벌에서 알아주고 들어주셨으면 하는 목표가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창섭은 ‘ootb STUDIO’ 채널이 50만 구독자 달성시 재입대를 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50만 돌파에 대해 그는 “50만이 될 거라고 솔직히 꿈에도 생각 못했다. 43만 명 때도 그랬다. 어제 엄마에게 연락이 왔다. ‘창섭아 50만이야..’이라고. 굉장히 당혹스럽고, 일단 약속은 지켜야 하므로 군대를 갔다와야겠죠”라며 말했다.

이어 “근데 그런 생각을 한다. 누군가는 군인이라는 걸 직업으로 가져가고 싶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자료를 보도록 하겠다. 저도 아직 자세한 정보를 모르겠다. 말만 했는데, 정말 그렇게 돼버렸다. 자세한 정보는 알아봐야겠다. 일단 갔다오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창섭은 “100만 돌파시에는 제작진 모두 군대를 보내겠다”라고 파격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나의 바람(Wind And Wish)’은 불어오는 바람에 사랑하는 당신의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바람’의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비투비 표 발라드와 댄스가 아울러 느껴지는 곡이다. 멤버 임현식이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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