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안다행’ 코요태가 무인도에서 명불허전 ‘찐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1일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그룹 코요태가 무인도에서 살아남기에 도전했다. 해당 방송분에서 김종민, 빽가, 그리고 신지는 ‘찐 남매’ 케미와 특급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난 방송에 이어 코요태는 무인도에서 아침을 맞이한 가운데, 좌충우돌 아침밥 준비에 나섰다.
김종민과 빽가는 신지에게 “쉬어”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신지는 “그냥 아침 굶는 게 어때?”라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민은 “아침 걸러서 네가 위장병 걸리면 보컬이 없다”라는 농담을 던진 것은 물론, 빽가는 “그럼 우리 뭐 먹고살아”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성공적인 아침 식사를 마친 코요태는 본격적으로 해루질을 시작했다. 고가의 말똥성게를 다수 발견한 코요태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민은 신지에게 “내가 캘 테니까 넌 찾아. 그게 그룹 아니야? 이게 코요태의 비결 아니야?”라며 끈끈한 팀워크를 다졌다. 하지만 신지는 “맞아. 진작 해체했어야 해”라고 살벌한 농담을 건네 김종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우럭 잡기에도 성공한 코요태는 우럭 튀김, 말똥성게 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로 시청자의 입맛을 자극했다.
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오는 8일 오후 9시에 MBC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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