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주말 연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 이어진 근로자의날 연휴 나흘(4월28일~5월1일)간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80만93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5만5438명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닌텐도와 일루미네이션이 슈퍼 마리오 게임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로 3040 관객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는 박서준·아이유 주연 ‘드림'(감독 이병헌)이 48만8613명을 모아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6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64만5512명을 모았다.
3위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 할리우드 액션 ‘존 윅4’가 28만5703명을 모아 뒤를 이었다. 지난달 12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166만3659명을 동원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은 17만3061명을 모아 4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지난 3월8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515만7124명을 동원하며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을 거뒀다.
5위는 ‘옥수역 귀신’, 6위는 ‘리바운드’, 7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8위는 ‘킬링 로맨스’ 순이다.
주말 연휴 나흘간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195만286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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