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사진=오센 |
배우 장미인애의 결혼식 내부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1일 OSEN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은 장미인애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장미인애는 가녀린 쇄골과 어깨라인을 살짝 드러낸 튜브톱 형식의 웨딩드레스를 입었고, 머리에는 티아라 왕관을 비롯해 면사포를 착용해 우아함을 배가시켰다. 특히 버진로드 끝에 앉은 신부 장미인애를 둘러싼 화려한 꽃장식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날 결혼식은 비연예인 남편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회는 코미디언 조세호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정엽과 나윤권,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 등이 불러 장미인애 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장미인애는 결혼을 앞두고 OSEN에 “남편과 약속한 4월에 결혼식을 올린다”며 “우리 둘과 아가 별똥이까지 행복한 날을 맞이하게 됐다. 저희 두 사람에게 찾아와 준 아들과 결혼을 앞두고 다시 한번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편은 날 위해 살겠다는 단 한 사람이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며 “남편의 아내, 그리고 아들의 엄마로 예쁘게 잘 살겠다. 많이 축복해달라. 앞으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고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미인애는 연상의 훈남 사업가와 1년 넘게 교제한 끝에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지난해 10월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고, 뒤늦게 결혼식까지 올려 인생 2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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